가끔은 이렇게/I Love BOOK^^
7. 스미노 요루. 어리고 아리고 여려서
Jeeum
2021. 2. 7. 15:12
住野よる(2018). 青くて、痛くて、もろい、角川書店。
양윤옥 역(2020). 어리고 아리고 여려서, 소미 미디어.
영화 "너의 췌장을 먹고 싶어" 원작가의 소설
대학 신입생 그러니까 대략 만으로 18세부터 27세까지의 성장(?) 소설이라고 하면 될까?
읽기 시작하면서부터 괜히 읽기 시작했다고 생각할 만큼 지금의 내게는 별다른 느낌을 주지 못하는 스토리 그리고 인물
2021년 일본의 대학생들에게 동아리가 이렇게 중요한 것인가?
"모아이'를 만든 아키요시는 죽었나?
가에데는
다바타 가에데는 왜 '모아이'를 잊지 못하는 걸까?
결국 자신만을 바라보지 않는 아키요시에 대한 사랑 아니면 답이 없다.
그저 그런 생각들만 들었다.
검색을 하면 대학생들에게 작가는 꽤 인기가 있나 본데...... 나는 전혀 공감되지 않았다.
읽기 시작했으니 마무리할 수밖에 없어서 끝까지 읽었다.
읽다 보니 복수를 시작한 가에데와 도스케, 폰장 그리고 가와하라 사이의 일과 문장들에서는 복수활극을 계획하는 부분에서 흥미가 돋기도 했으나 결국~~
읽느라 수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