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줄 일기
2018년 1월 6일 토요일
Jeeum
2018. 1. 6. 14:31
새해 벽두부터 예상했던 만큼의 불꽃같은 날들을 보낸다.
이젠 여분의 체력을 모아두기도 힘들다.
운전이라는 육체 노동도
관심이라는 정신 노동도
그때그때 모아
정리하기 조차 버겁다.
오랫만에 여유로운 시간을 보낸다.
오전내내 혼자서 책을 읽다가
점심을 먹고
산책을 겸해 일을 하러
'삼성창조캠퍼스'라는 곳에 왔다.
이곳 한켠의 북카페에서 시간을 가지며 글을 쓰려고 한다.
근데 생각보다 번잡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