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줄 일기
2023.01.25
Jeeum
2023. 1. 26. 15:28
약속을 하고 지키지 않는 사람이 있다. 지키지 않는 약속에 대한 미안함은 없다. 뻔뻔하다. 그런 사람을 대해야 한다고 생각하면 스트레스가 올라온다. 앞으로 올 시간을 미리 결정하고 싶지 않다. 그렇다고 현재를 그냥 내버려 둘 수도 없다. 현재가 곧 미래니까.
마치고 나니 엄청나게 힘들다. 하고픈 말을 했다. 그게 진실이니까. 예의라곤 그림자조차 찾기 어렵다. 할말은 약속이라도 잘 지키고 난 다음에 할일이다. 뻔뻔한 사람을 대하고 나니 스트레스 지수가 치솟아오른다. 일의 속도가 늦어진다. 그러다 자는 시간을 놓치고 말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