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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성, 다양한 날

Jeeum 2025. 2. 16. 07:06

새학기 <청각장애교육> 수업을 위해 책을 읽고 있다. 도서관에서 청각장애를 키워드로 검색한 결과들이다. 전공 교재를 제외하였다. 다섯 권 째 책을 읽고 있다. 대부분 농인, 난청인 자신의 얘기, 부모의 얘기들이다.

 

수업을 위해 교재를 보지않고 교육의 대상이 되는 이들의 이야기를 읽기 시작한 것이 최근이다. 우리가 교육 대상이라고 하는 이들이 스스로 자신에 대해 진솔하게 쓴 이야기들을 통해 많은 사실을 알게되고 많은 것들을 다시 생각하게 된다.

 

김하정(2020). 나는 당신의 목소리를 읽어요, arte.

 

오늘 아침에는 두가지를 알게 됐다. 먼저 잘 들을 수 없는 농인 여성을 노리는 범죄, 불법 촬영이 많다는 사실. 그리고 난청인을 두러싼 많은 기념일들이 존재한다는 것

 

먼저 다양한 기념일이 있다는 것이다. 웹 서핑을 찾아보았다. 

 

농인의 날 6월 3일

귀의 날 9월 9일

청각장애인의 날 12월 3일

장애인의 날 4월 20일

한국수어의 날 2월 3일

 

 

여성 농인으로 산다는 것(이는 여성으로 산다는 것과 동의어라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