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69 아서프랭크, 메이 역(2002). 아픈 몸을 살다, 봄날의 책.10/10~ 최은영작가가 갑상선암을 겪던 자신의 날들을 기록하며 아서 프랭크의 글을 인용했다. 읽으며 분노했었다. 아마 그때가 순천에 두번째 갔을 때였다. 캐빈은 아늑했고, 책 읽기에 좋았다. 책 읽기 좋은 밤에 백지 앞에서를 읽었다. 그녀의 삶의 파고를 함께 타며 읽고 있었다. '암을 부르는 성격'(경악스런 표현이다)이라는 가설에 대한 아서 프랭크의 인용문을 읽고나서, 순천 문화의 거리 책방 서성이다에서 여행을 마치며 마침 나열되있던 이책 '아픈 몸을 살다'를 샀다. 7월에 산 책을 10월에 읽는다. 나도 아프기 때문일까? 몸이 아닌 마음이라도.. 어쨌튼 심장마비와 암을 겪은 저자의 글은 놀랍다. 예전에 '환자의 품격'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