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은 이렇게/시유니의 언어
2월 제주 올레 여행
같이 차를 타고 가면 나눈 말
"시윤아!
우리 제주도에 살아볼까? 어때?"
"좋지."
"근데, 택배비가 좀."
"뭐?"
"도서산간 택배비 추가 요금."
"헐"
이십대의 언어에는 언제나 허가 찔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