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줄 일기

2023.01.29

Jeeum 2023. 1. 29. 10:27

일요일 오전

나의 시간

엄청나게 행복하지도 들뜨지도 않는다.

 

6시부터 9시까지 가벼운 스트레칭과 독서,

9시 아주 가벼운 식사와 뒷정리,

 

커피를 내리고 마신다.

다시 읽다 생각이 나 일기를 쓴다.

 

시윤이 잠을 자고,

고구마 익어가는 냄새가 주방에서 난다.

부드러운 피아노 소리가 들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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