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일러 라쉬 (2020). 두 번째 지구는 없다, (주)알에이치코리아. 스마트한 외국인으로 알려진 타일러. 우리 조카가 좋아하는 사람이기도 하지. TV에 비치는 그는 체구는 작지만 생각도 말도 밤톨처럼 단단하고 똘똘하게(? 미안해요. 이렇게 표현해서) 보인다. 그런 그가 세계자연기금(WWF)의 홍보대사라고 한다. 더 이상 하나뿐인 지구를 지키지 않으면 더 이상 지구인에게 미래는 없다고 소리 내고 있다. 서문에 '나의 조카들, 레일라와 키어린의 미래를 생각하며'라고 적었다. 어쩌면 내 맘과 똑같다. 그의 고향은 버몬트라고 한다. 일찌기 '월든'의 저자 '소로우'가 살았던 곳, 그리고 타샤 튜더가 생전 꽃과 나무와 함께 살았던 미국 북동부 '버몬트' 자연 속에서 자랐다고 한다. 무척 부럽다. 직접 보지 않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