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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야 내려라 1

가뭄. 타는 목마름 속에서도 생명이

텃밭 농사 3년 차.. 가뭄이 어떤 건지 겨우 알았다. 물기 하나 없이 딱딱하게 굳어버린 땅. 웬만한 정도의 물로는 도저히 극복하기 어렵다. 매일같이 가서 물을 줘야 겨우 땅을 유지할 수 있는데... 주중에 밭에 물 주긴 어려워 땅은 점점 더 메말라간다. 더불어 농사의 내용도 작년과는 달라졌다. 작년 이맘땐 풀을 키우는 건지 채소를 키우는 건지 모를 만큼 5월은 풀과의 전쟁이었다. 그러나 올해는 물이 부족해서인지 풀도 많지 않다. 주말마다 밭으로 가지만 물을 주는 것 말고 크게 할 일은 없다. 지난주는 2박 3일의 일정으로 춘천에 출장을 다녀왔다. 대신 물을 줄 사람이 없어 텃밭의 작물들이 다 말라비틀어져 없을 줄 알았다. 그럴 만큼 지금의 가뭄은 극심하다. 농사를 짓지 않았다면 몰랐을 일이다. 틀기만 ..

가끔은 이렇게/뽀시래기 텃밭 일기 2022.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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