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박하지만 햇살 와랑와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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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중근 1

2023.01.02

새해 첫 책으로 김훈의 장편소설 '하얼빈'을 골랐다. 몰랐던 아니 알려하지 않았던 청년 '응칠'의 시간과 사람 '중근'을 느낀다. 뭔가 도모하고 시작하기 늦은 나이라는 생각이 얼마나 어리석은 것인지 생각한다. 주기(cycle)라는 낱말이 계속 따라다닌다. 섣달 그믐밤의 부끄럼이 몸 안에 숨겨지고 있다. 다행인지 불행인지 모르겠다. 우선 '중근'의 생각 속으로 들어간다.

한줄 일기 2023.0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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