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리소설 2

가족의 탄생 2022-25

도진기 (2015). 가족의 탄생, 시공사. EBS FM 오전 10시 '오천만의 변호인'이라는 프로그램 진행자, 도진기, 전직 판사이면서 변호사. 방송을 듣다 추리소설을 쓰는 작가임을 알았지. 도서관 신착코너에 유달리 '도진기'의 추리소설이 많았지. 방송 탓인가 했지만 읽기를 미루다 그중 가장 먼저 뽑아 든 책이 '가족의 탄생' 히가시노 게이고의 소설 이후 처음 읽는 추리소설이자 국내 추리소설. 거의 500쪽에 가까운 볼륨. 아침 독서로 읽자면 다소 시간이 걸릴 듯. 한참을 조금씩 읽다 250쪽을 넘어서자 이제 사건의 진상이 밝혀지기 시작했지. 책을 놓치 못한 채 오전 내내 다 읽고 말았다는. 모두 읽고 저자 후기를 보고 검색을 통해 '가족의 탄생'이 '진구시리즈3'이란 것을 알았지. 진구 시리즈도 있고..

45. 하쿠바 산장 살인사건

히가시노 게이고 (1986). 하쿠바 산장 살인사건. 알에이치코리아. 만경옥 역(2008) 오빠가 죽었다. 오빠가 죽고 1년뒤 나오코는 친구 마코토와 함께 그 죽음을 더듬으려 백마산장 마더구스로 간다. 한적한 곳애 위치한 백마산장에는 매년 같은 사람들이 찾아온다. 마더구스의 이야기 속의 캐릭터와 노래들로 이름 지어진 방에는 마더구스의 노래가 하나씩 비밀처럼 걸려있다. 나오코는 오빠가 풀려던 마더주문의 암호를 하나씩 풀어가며 자살이 아니라 타살임을 확신한다. 그러나 또다시 살인이 벌어진다. 무라마사 경부와 나오코 그리고 마코토는 각자의 의문으로 자살을 가장한 타살임을 알아채고 범인을 밝혀낸다. 오래전 가와사키라는 보석상이 묻어논 보석에 눈이 먼 구루미와 에나미는 1년 전 나오코의 오빠를 죽인 것도 모자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