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경선 (2023). 나 자신으로 살아가기, 마음산책. 알고보면 매우 다작의 작가. 오랜만에 읽어보는 작가의 이야기. 따끈따끈 신작. 인생을 사는 일엔 객관적인 정답이 존재하지 않기에 더욱 어렵게 느겨진다. 남을 따라 하며 살 수가 없기 때문에 상황은 더 복잡해진다. (중략) 한 사람 한 사람 개별적인 존재로 태어난 우리는 그래서 가급적 내가 나 자신과 불화하지 않고 살 수 있도록 스스로의 삶을 각별학 보살피고 조율해야만 한다. (서문) 나이 지속 가능한 글쓰기 선택 나이 잊고 살 수 없다. 누구에게나 공평하다. 나이에 저항하거나 포기하면 추해질 수 있다. 나이가 들었으나 자유로운 사람들이 있다. 굳이 비싼 것을 걸치지 않아도 편안하고 안정감이 넘친다. 그들은 대부분 나이를 잊는 게 아니라 굳이 나이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