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가와 이토(2017), 권남희 역(2018). 반짝반짝 공화국, 위즈덤하우스. 4/13~4/192025년 스물세 번째 책 서변숲도서관 첫 방문에서 빌려온 작가의 두 번째 책. '츠바키 문구사'의 속편. 츠바키 문구사는 가마쿠라에 꼭 가보고 싶다는 생각을 만들어 주었던 작품. 대필 편지, 글씨가 주는 감동, 편지지와 필기구 등 문구에 대해 많은 생각을 해본 소설이었다. 포포(하토코)가 결혼을 했다. 모리카케 미츠로군과 미츠로의 딸이자 포포의 친구인 큐피가 가족이 되었다. 각자의 공간을 지키며 세 사람의 삶을 시작한 이들이 사계절을 지내면서 진짜 가족이 되어가는 가족 공동체에 관한 따뜻하고 소소한 얘기. 세 사람이 함께 가족으로 동거를 시작하는 츠바키 문구사는 반짝반짝 공화국이다. 포포는 말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