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실 앤드류스, 완다 우르반스카 엮음, 김은영 옮김 (2014), 우리는 소박하게 산다, 오후의 책. 2022-67 바쁘고 할 일이 넘쳐나 노력하여 시간을 조정하고 관리하고, 하나의 일이 끝나면 다시 시작해야 할 일이 기다리는 삶을 건너왔다. 당시는 그것이 멋있고, 모두 당연히 그렇게 사는 것이라 생각했다. 수입이 증가하고 멋있게 보이기 위해 점점 더 좋은 차를 사고 비싼 옷을 샀다. 길들여지고 당연해지고 어느새 물건이 넘쳐났다. 어느 날, 텅빈 공간에서 쏟아지는 햇빛을 고양이와 함께 즐기는 누군가를 바라보게 되고, 늙은 몸으로 생을 바쳐 얻은 기억을 하나씩 잃어가는 엄마를 겪지 않았다면 멈추는 기능을 갖지 않는 자동차처럼 무한의 속도로 달리다 그렇게 소멸되었을 것이다. Less is More. Sim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