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진영(2011). 끝나지 않은 노래, 한겨레출판사. 2025년 열네 번째 책2/6~2/9 최진영의 소설을 시간의 역순으로 읽는다. 1월 금년의 첫 책으로 를 읽고 작가의 초기-혹은 이전-소설을 읽고 싶었다. 처음부터 작가는 이런 얘기를 썼는지 궁금하기도 했다. 처음 읽었던 , 그리고 , , 등등을 읽고, 까지 읽었다. 대부분 벼랑 끝을 딛고 있는 사람들의 이야기. 그러나 우리들의 이야기. 독하고 아프고 절절해도 피할 수 없는 이야기. 도 마찬가지. 두자, 수선과 봉선 그리고 은하와 동하 1927년생 두자와 두자의 쌍둥이 딸 수선과 봉선, 수선과 봉선의 아이들 은하와 동하. 3대에 걸친 여전히 끊나지 않는 여인들의 이야기. 제발 이젠 끝났으면 싶은 이야기. 이상한 결말이라 할지라도 해피엔딩으로 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