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원 (2016). 완벽한 인생, 포이에마. "끝까지 던져라, 경기를 포기하고 내려오면, 그땐 누군가 죽는다." 추리소설? 야구를 주제로 하면서? 이라는 제목의 소설이 또 있는 것 같은데~, 뭐지? 정유정의 , 은희경의 모두 닮은 이어 절의 제목이 상상력을 불러일으킨다. 작가의 이름이 매우 낯설다. 내가 모두를 아는 것도 아니면서...... 야구하니 도 동원이구나 하니 어설픈 상상도 해봤다. 우태양. 그는 미국 입양아로 자랐다. 청년이 되어 사회복지사가 되었고 한국으로 돌아와 성실하게 일하고 있다. 총을 준비해 은행으로 갔다. 27명을 붙들고 인질극을 시작했다. 조건은 하나. 한때 강속구로 유명했다가 이제 은퇴를 앞둔 우태진(투수)이 삼진을 잡아야 한다. 한 회기를 무사히 삼진으로 잡을 때마다 3명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