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랭크 브루니, 홍정인 역(2023). 상실의 기쁨, 웅진지식하우스. 2023-48 9/23~9/30 52세 잘 나가는 저널리스트 이자 셀럽. 수면 중 허혈성 뇌졸중으로 우측 눈을 실명한다. 인생의 정점에서 닥친 불행, 브루니는 이 지점에서 내면의 변화를 읽는다. 한쪽 눈 실명에 적응해 나가는 과정에서 발견하는 삶에 대한 통찰. 그의 글을 통해 나이를 들며 잃어갈 것들에 대해 생각해 보는 시간이다. 너무 좋은 말들이 많다. 삶의 도전은 상실에 적응하는 것. 더구체적으로는 판단과 품위를 키워서 상실은 불가필할 뿐만 아니라 삶의 유일한 궤적임을 아는 것이다. 삶의 도전을 마주하고 가능한 방법있에는 여러 가지가 있다는 것을. 우리에게는 여전히 남아있는 것들이 있고, 그중에는 위안도 있다는 것을 아는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