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강명(2015). 한국이 싫어서, 민음사. 2024-235/1~ 엄청나게 많은 책을 썼다. 그러나 난 작가의 책을 한 권도 읽은 적이 없다. 유명한 조차. 그저 그렇게 알고 있다. 현장 경험이 많아 현실적인 주제나 내용이 담긴 글을 많이 쓰고 있다고..... 민음사의 젊은 작가 시리즈 07도 같은 맥락에서 제목 . 느낌이 팍 오지 않는가? 커다란 일을 마무리하고 선물처럼 찾아온 시간의 여백을 읽기로 보충하고 있다. 부지런히 읽고 있다. 한국에선 도저히 미래가 있을 것 같지 않아 호주로 이민을 떠난 계나의 얘기에 집중하고 있다. 작가를 좋아하게 되었으면 싶은 마음도 조금 있다. 한국이 싫어 호주로 떠난 청년의 이름은 계나(외국인들은 키에나로 말한다지.) 가난해서 20대가 되도록 자기 방을 가져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