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툴 가완디 지음, 김희정 옮김(2015). 어떻게 죽을 것인가. 현대의학이 놓치고 있는 삶의 마지막 순간, 부키. 2023- 21, 4/14 ~ 'Being Mortal' 매우 다중적 의미의 제목이다. 나는 생각한다. 지금 꼭 해야 할 일에 대해. 지금부터 내가 하는 것들이 무엇을 위한 것인지. 정확히 알 순 없다. 막연히 잘 죽을 수 있었으면 한다라고 생각한다. 그래서일까. 지그부터 읽을 책과 유사한 주제에 많은 관심이 간다. 금요일이다. 여러가지 이유로 오랫동안 장거리 출퇴근을 했다. 나이를 핑계로 장거리 이동을 그만하기로 했다. 월요일 단출한 짐을 들고 출근했다. 이제부터 주중은 김해, 주말은 대구. 시간대별로 공간을 나누어 살기로 했다. 이동에 걸리는 시간이 줄어든 덕분에 아침 독서 시간이 길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