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 전 '상담기법' 연수도, 지금 읽고 있는 책의 문장도.....
자꾸 사람을 작아지게 만든다. 반성하게 만든다. 잘못 살아왔다고 잘못 살고 있다고 꾸짖고 있다.
스스로 잘못을 인정해야 끝나는 싸움처럼
잘못은 인정하고 있다. 인정하고 나니 지금까지의 시간이 무너지려 한다.
이제부터 나는 잘 회복할 수 있을까.
무너져 버린 세월을 감당할 수 있을까. 건강하게 제대로 다시 쌓을 수 있을까.
솔직히 말하면 두렵고 무서워 감추고 싶어 진다. 잘못을 알면서도......
내가 가엾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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