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은 이렇게/I Love BOOK^^

매일이, 여행

Jeeum 2019. 2. 13. 11:32






BANANA YOSIMOTO(2006), JINSEI NO TABI WO YUKU, NHK PUB.

김난주 역(2017). 매일이, 여행, 민음사.

마법의 문은 늘 열려있다. 사실은

언제나

그것을 찾아내고 못 찾아내고는 우리에게 달려 있다.

그렇게 생각한다.


요시모토 바나나의 책은 늘 그렇다.

단순해서 분명하고,

그녀의 색깔이 선명하다.


어느새 아이를 낳은 엄마가 된 그녀가 많이 변했다는 생각이 들었다.

키친에서의 그녀는 딱딱하고 특이했는데

이 책에서는 유연하고, 배려심넘치는 엄마같은 시선이 많았다.


그래서 따뜻했다.


가끔 기차를 타고 여행을 하듯 출근하고 일하려는 나


매일을 여행삼아 

바람처럼 살다가

바람처럼 선선하게 부드럽게 그렇게 가고싶다.


안녕! 번잡스럽고 소란스런 일상이여!!!! 

'가끔은 이렇게 > I Love BOOK^^ ' 카테고리의 다른 글

서촌 오후 4시와 그림속에 너를~  (0) 2019.12.01
사서함 110호의 우편물  (0) 2019.02.19
풀꽃도 꽃이다  (0) 2018.01.12
流しのしたの骨; 소란한 보통날  (0) 2017.12.23
2017년 겨울의 책  (0) 2017.12.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