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리 통에도
어김없이 환절기
그냥 가는 법은 없다.
머리가 아프고
목이 아팠다.
혹시나 하는 마음으로 조마조마 했다
이틀을 꼬박 집콕했다.
뜨문뜨문 드는 소식에
애만 탔다.
허나 이미
겨울을 제치고 봄이 곁에 와 있었다.
모두에게 건강한 계절이길
- 문득 달력을 보니 오늘이 경칩이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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