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은 이렇게/I Love BOOK^^

2월의 책

Jeeum 2024. 4. 28. 18:46

 
1. 곰탕2 [아르테]
2. 도시와 불확실한 벽 일명 도불벽 [문동]
3. 나는 메트로폴리탄미술관의 경비원입니다 [웅진지식하우스]
4. 쾌락독서 [문동]
5. 아랑은 왜 [복복서가]
6.  매일을 감당하는 이에게 [위고]

#김영탁
#무라카미하루키
#패트릭브링리
#문유석
#김영하
#이슬아

1. 인간은 행복을 이유로 참혹한 선택을 마다하지 못한다
2. 왜 무라카미의 책을 그토록 많은 사람들이 좋아하는걸까. 기괴하면서도 일상적인 스토리. 섬세한 문장
3.  가장 낮아진 순간, 단순한 삶속에서 예술로 치유되는 과정, 품격있는 생각과 문장
4. 즐거움을 주는 독서법!? 재밌게 읽었다
5. 밋밋하다가 촘촘해지다가 휘어잡는 스토리
6. 어딘가 부록으로 딸려온 산문 한편

"직업이든 공부든 생계든 해야만 하는 일이 있잖아요, 회피할 수 없는 일, 회피하면 모든 게 무너지는 그런 일이 누구에게나 있어요. 1루수에게 공은 그런거죠. 그런데 그 일이 자신감이 없는 거예요.감당할 수 없는 거예요." 이슬아, 13쪽

해야만 하는 일이 감당이 안되는 순간. 그러나 공은 속도를 달고 내쪽으로 날아온다. 그 순간의 막막함.
내 심정을 닮아 울컥 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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