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은 이렇게/場,所, 空間

경성 코페 in 진주

Jeeum 2017. 12. 22. 20:26

진주시 충무공동 진주 시립 이성자 미술관 옆 <경성 코페>를 소개합니다.


취업 출장으로 진주 조은소리보청기와

개원 예정인 가온언어심리치료센터를 방문하고

현우의 추천으로 윤석과 유진 부부와 함께 들렀습니다.


<경성 코폐>라는 이름으로

'서울'의 이름이 경성이던 시절이 연상됩니다.


근대적 가구와 등 그리고 색이

커피를 즐겨 마셨다는 고종이 머물렀던 그 곳, 덕수궁이던가 정확하진 않으나 그 곳과 비슷합니다.






어때요?


가구가 복고적이죠?

이럴 땐

마실 것도 스트레이트 커피가 아닌 추억의 <비엔나 커피>로 했습니다.

그랬더니

요런 아름다운 커피가 나왔습니다.



그리고 <죠리퐁 라뗴>도 소개합니다.




다시 찾을 땐 이 죠리퐁 라테와 스트레이트 혹은 드립 커피를 마시고 싶습니다.


진주로 출발할 때 일을 마친 다음 휴식을 위해 갈 만한 카페가 없을까 했었는데~~




이렇게 귀여운 공간도 있네요.


<경성 코페>

우아하지만 부담없고

복고적이어서 편안한 곳에서

좋은 이들과 함께 할 수 있어 참 좋았습니다.


카페 옆 <시립 이성자 미술관>에도 꼭 다시 들렀으면 합니다.


다시 찾을 때 어떤 느낌인지 다시 올리기로 하고,

기억하고 싶은 所로 메모 남겨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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